사랑, 그리고 소망의 기도
- 松竹 / 김철이 -
미리 예견된
인생이 존재하지 않음이
본래 인생살인 것을…
한자뿐인
마음 심心을 다스리지 못해
죽는 그 순간까지
고생의 문을 잠그지 못함이라
연습도
복습도 없는 인생살이 언저리 피는
저승 꽃 고이 피우려
두 손 모아보지만,
소망의 끈은 저만치 흘러내리고
사랑을 사랑하기 위한 삶은
못 본 채 고개를 돌리니
정녕 무엇을 향해
하나의 공을 던질 수 있을까
'개인♡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인도無人島/제 2시집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0) | 2011.07.13 |
|---|---|
| 꽃씨/제 2시집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0) | 2011.07.11 |
| 가족/제 2시집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0) | 2011.07.08 |
| 좋은 사람은/제 2시집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0) | 2011.07.07 |
| 영혼의 오솔길/제 2시집 영혼의 오솔길 중에서 (0) | 201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