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에 몰랐던 효능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에 달해 갈증해소에 제격이기 때문.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고, 칼로리가 100g당 24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수박의 숨겨진 영양 효과와 피부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수박 혈압 낮추고 노화 늦춰
수박은 칼륨 성분이 가장 풍부한 과일 중 하나다.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수박 씨에는 비타민E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따로 볶아 먹으면 고혈압,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바로 수박에 포함된 리코펜, 시투룰린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시투룰린은 이뇨 작용을 해 노폐물 제거에 좋다.
한편, 수박 껍질은 버리지 말고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나물처럼 무쳐 먹는다. 특히 소화가 안 될 때 먹으면, 열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수박팩으로 피부를 촉촉히
수박껍질을 이용해 팩을 만들어보자. 수박 껍질에는 수분공급, 자외선차단,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수박 껍질팩을 만드는 방법은 하얀 부분을 2mm로 얇게 잘라 냉장고에 20~30분 정도 보관 후, 피부에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알로에젤과 섞어 잘게 간 다음 얼굴에 고루 펴 팩으로 이용하거나 밀가루, 꿀과 섞어 사용해도 좋다. 자외선에 노출된 직후,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을 때 피부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수분이 풍부해 수박을 이용한 팩을 붙이면 피부에 촉촉함을 제공할 뿐더러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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