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분♡명상

열망, 쉼 없는 기도

松竹/김철이 2011. 5. 17. 11:04

열망, 쉼 없는 기도
당신이 바라는 것을 그분 앞에 내어놓으면
숨은 것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열망 자체가 기도입니다.
즉 당신의 열망이 계속되면
당신의 기도도 계속되는 것입니다.
바오로 사도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한 것은
끊임없이 무릎을 꿇고 몸을 조아리며
두 팔을 쳐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든
주님의 날이 오기를 열망한다면
구태여 말을 하지 않더라도 기도하는 것이 됩니다.

기도를 멈추지 않으려면
열망을 멈추지 마십시오.
당신의 끊임없는 열망은 당신 안에 있는
끊임없는 목소리와 같습니다.

- 로버트 르웰린 -


-「침묵에 이르는 길」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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