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홈
태그
방명록
일분♡명상
등불
松竹/김철이
2010. 6. 24. 12:51
등불
캄캄한 밤
먼 마을의 등불은 아름답다
그 등불엔 평안이 있고 안식이 있고
살아 있는 날의 꿈이 있다
지치고 아픈 몸이
그 등불을 향해 걸어간다
나도 내 안에
꺼지지 않는 등불 하나 밝혀두고 싶다
그 등불 향해 내 안으로 내 안으로 걸어가고 싶다
누군가 그 등불 안에서 기다릴 것만 같다
- 홍윤숙 [내 안의 광야] -
-「
내 안의 광야
」中에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
일분♡명상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0)
2010.06.26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여지도록
(0)
2010.06.25
발자국
(0)
2010.02.07
빈자리
(0)
2009.01.31
광야를 꿈꾸며
(0)
2008.07.21
티스토리툴바
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