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근심 걱정은 不信仰이고, 무의식적 신성모독 행위이다.

松竹/김철이 2008. 5. 29. 01:49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근심 걱정은 不信仰이고, 무의식적 신성모독 행위이다.

    그리스도인들의 근심 걱정은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부식시킨다. 아무리 작은 100원짜리 동전이라도 눈앞에 갖다 대면 태양을 볼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작은 근심이라 해도 거기에 사로잡히면 우리는 태양이신 하느님을 볼 수 없다. 다시 말해 근심 걱정하는 마음에는 믿음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이런 맥락에서 영성신학자들은 근심 걱정을 불신앙과 동일시하고, 무의식적 신성모독 행위라고 정의한다. 무의식적 신성모독 행위라고 정의한 것은 적어도 그리스도인이라면 의식적으로는 신성모독 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에서 앞에서도 지적했지만 신약 성경에 예수님께서 근심 걱정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365번이나 하셨다고 합니다. 그것은 일 년의 숫자이며 하루하루 근심 걱정에 빠지지 말라는 권고이며 명령입니다. 근심 걱정은 하느님께 대한 신앙을 부식시킨다고 합니다. 근심 걱정에 사로잡히면 그 감옥의 벽은 너무 높고 어두워 태양이신 하느님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영성신학자들은 근심 걱정을 불신앙과 동일시하고, 무의식적인 신성모독 행위라 하였습니다. 의식적으로는 차마 신성모독을 할 수 없는데 근심 걱정의 가면을 쓰면 근심 걱정은 하느님을 자신의 의식 안에서 지워버리게 하는 악마의 기법입니다. . . .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