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께 걱정거리를 갖고 나아가 기도하기

松竹/김철이 2008. 5. 26. 14:30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께 걱정거리를 갖고 나아가 기도하기

    근심 걱정이 생길라치면 즉시 기도한다. 성경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기도할 것을 강조한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필리 4,6)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1베드 5,7) “여러분 가운데에 고통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기도하십시오.” (야고5,13) 평화의 왕이신 주님께 우리의 근심 걱정을 온전히 내맡기지 않고는 평화란 있을 수 없다. 모든 근원이신 주님께 우리의 문제를 맡기지 않으면 문제 해결을 위한 용기를 얻을 수 없다.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드리세.”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에서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11,28-29) “기도하면서 하느님 앞에서 근심 걱정의 원인을 정리해 보십시오. 첫째는 문제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둘째는 내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며 할 수 없는 것들은 무엇인지 구분합니다. 셋째는 할 수 없는 것들은 하느님의 선하심에 의지해 받아들입니다.”(송봉모) 사랑하는 사람이 죽게 되었다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니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하느님을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동안 그와 함께했던 시간에 감사하며 사랑 자체이신 당신의 사랑 안에서 영원히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 . . . . .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