松竹일반시

트리

松竹/김철이 2007. 12. 23. 00:50

        ♣ 트리 ♣ ♥ 松竹/김철이 ♥ 지난해 진정 이루지 못한 소망 아쉬움과 그리움을 갖가지 모양에 매단다. 다음해 정녕 이루고 싶은 소원 한 해의 끝자리에서 두 손 모으는 기원을 맺는다. 화려한 표정 위에 마무리할 지난날들을 곱게 꾸미고 가꾸어 오실 임을 기다린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양만 다를 뿐 바램은 다 같기에 그임의 길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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