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용 요셉 신부님 658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13/ 당신이 세례자 요한을 대하는 방식 그대로 예수님도 당신을 대하신다/ 대림 제3주간 월요일

2021 12 13/ 당신이 세례자 요한을 대하는 방식 그대로 예수님도 당신을 대하신다/ 대림 제3주간 월요일 /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HUarn6uf4 2021년 다해 대림 제3주간 월요일 – 당신이 세례자 요한을 대하는 방식 그대로 예수님도 당신을 대하신다 오늘 복음도 세례자 요한에 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바로 세례자 요한의 ‘권한’에 관한 논쟁입니다. 먼저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것을 보고는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라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이상하게 세례자 요한의 권위를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희에게 한 가지 묻겠다. 너희가 나에게 대답하면,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

영적♡꿀샘 2021.12.12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12/ 예수님께 그분만이 줄 수 있는 것을 청하세요/ 대림 제3주일

2021 12 12/ 예수님께 그분만이 줄 수 있는 것을 청하세요/ 대림 제3주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oZCNoCLEJA 2021년 다해 대림 제3주일 – 그분만이 줄 수 있는 것을 청하세요 오늘 군중이 세례자 요한에게 묻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세례자 요한은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한 벌 나누어주고, 음식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사랑실천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리들도 와서 묻습니다. “스승님,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은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군인들도 “저희는 또 어떻게 합니까?”라고 묻습니다. 요한은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

영적♡꿀샘 2021.12.11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11/ 세례자 요한을 모르면 부모도 자녀에게 사이비 교주가 될 수 있다/ 대림 제2주간 토요일

2021 12 11/ 세례자 요한을 모르면 부모도 자녀에게 사이비 교주가 될 수 있다/ 대림 제2주간 토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azCu6EvgM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간 토요일 – 세례자 요한의 역할을 이해 못 할 때; 부모도 자녀에게 사이비 교주가 될 수 있다 오늘도 세례자 요한에 관한 복음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타볼산에서 변모하시고 내려오는 중에 제자들이 묻습니다. “율법 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예수님은 율법 학자들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 엘리야가 바로 세례자 요한이라고 설명하십니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그리고 엘리야를 알아보지 못하면 당신도 알아..

영적♡꿀샘 2021.12.10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10/ 행복해지려면 지혜로운 자를 사랑하라/ 대림 제2주간 금요일

2021 12 10/ 행복해지려면 지혜로운 자를 사랑하라/ 대림 제2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60A41zkexE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간 금요일 – 행복해지려면 지혜로운 자를 사랑하라.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의 이야기를 이어가십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로 다가오는 통로와 같습니다. 예수님의 첫 제자들도 다 세례자 요한을 통해 온 이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이신데, 삼구(세속-육신-마귀)를 벗어던지는 것이 행복임을 아는 ‘지혜’가 아니면 사랑의 실천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이 지혜를 전하는 역할이 세례자 요한입니다. 그런데 세례자 요한의 삶은 실로 거칠고 힘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그래서 돈을 좋아하는..

영적♡꿀샘 2021.12.09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9/ 예언자는 주변인인데도 외롭지 않다/ 대림 제2주간 목요일

2021 12 09/ 예언자는 주변인인데도 외롭지 않다/ 대림 제2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mQNfeDeNrM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간 목요일 – 예언자는 주변인인데도 외롭지 않다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세례자 요한은 여자의 몸에서 난 사람 중 가장 큰 사람이지만 하느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도 그보다는 크다고 하십니다. 이는 무슨 말일까요? ‘경계에 선 인간’이란 뜻입니다. 이 지상에서는 가장 큰 사람이고 천상에서는 가장 낮은 사람보다 낮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떠올리게 합니다. 에베레스트는 이 지상에서 가장 높지만 하늘의 가장 낮은 곳보다 낮습니다. 우리 모두도..

영적♡꿀샘 2021.12.08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8/ 내가 하느님을 생각 않으면 세상도 나를 생각해주지 않는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2021 12 08/ 내가 하느님을 생각 않으면 세상도 나를 생각해주지 않는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Khnmykp4z8 2021년 다해 무염시태 대축일 – 내가 하느님을 생각 않으면 세상도 나를 생각해주지 않는다 오늘은 성모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신 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천사가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라고 인사한 말이 이를 증명해줍니다. 은총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가 씻겨지지 않으면 가득할 수 없습니다. 성모님은 예수님이 피를 흘리기 이전부터 이미 은총으로 충만하셨습니다. 만약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피가 아..

영적♡꿀샘 2021.12.07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7/ 이웃은 나의 거울이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대림 제2주간 화요일

2021 12 07/ 이웃은 나의 거울이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대림 제2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POeBUWLlXM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간 화요일 – 이웃은 나의 거울이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오늘 복음은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는 착한 목자의 내용입니다. 왜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는 게 중요하냐면, ‘기쁨’ 때문입니다. 그 양을 찾으면 기쁘지만, 그 양을 찾지 못해도 기쁩니다. 왜냐하면, 그 모습 자체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나 자신이 누구냐는 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사람이었다면 그 기..

영적♡꿀샘 2021.12.06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6/ 죄란 하느님 왕관을 자아에 씌우는 것; 돌이키려면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것뿐/ 대림 제2주간 월요일

2021 12 06/ 죄란 하느님 왕관을 자아에 씌우는 것; 돌이키려면 하느님께 용서를 청하는 것뿐/ 대림 제2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exAalnrR8Y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간 월요일 – 죄는 왕권과 관련된 문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병자를 데리고 온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병자를 치유해 주십니다. 병의 치유보다는 죄의 용서가 먼저입니다. 그런데 죄의 용서는 병의 치유와 함께 일어납니다. 이렇게 보면 믿음이 있었던 중풍 병자의 친구들은 중풍 병자가 죄를 용서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죄책감을 들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 죄의식을 갖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죄책감은 나쁜 것이고 죄의식은 ..

영적♡꿀샘 2021.12.05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5/ 길들여지는 사람은 길을 낼 수 없다. 지금의 행복에 길들여지지 않기를/ 대림 제2주일

2021 12 05/ 길들여지는 사람은 길을 낼 수 없다. 지금의 행복에 길들여지지 않기를/ 대림 제2주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LP7BmruKDw 2021년 다해 대림 제2주일 – 길들여지는 사람은 길을 내지 못한다. 지금의 행복에 길들지 않기를. 오늘 복음엔 세례자 요한의 직무가 소개됩니다. 메시아가 오시기 전에 그분의 길을 미리 닦아놓는 역할입니다. 이를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라고 합니다. ‘회개’란 무엇이 행복인지 아는 것입니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사람이 회개했다고 하면 이제 술을 덜 마시는 것이 행복임을 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집을 나온 아이가 회개했다고 하면 그래도 집에서 부모님과 사는 것이 행복임을 안 ..

영적♡꿀샘 2021.12.04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4/ 목자의 역할은 양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 대림 제1주간 토요일

2021 12 04/ 목자의 역할은 양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 대림 제1주간 토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5_5Miv8xOlc 2021년 다해 대림 제1주간 토요일 – 목자의 역할은 양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당신의 제자들을 왜 뽑으셨고 어떤 역할을 하도록 파견하셨는지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당신 손수 온 마을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군중에게 당신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들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기가 꺾여 있었다.”라는 동사는 “흐립토”라는 단어를 ..

영적♡꿀샘 2021.12.03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3/ 부모에게 '경계존중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가 세상에 나오면 생기는 일/ 대림 제1주간 금요일

2021 12 03/ 부모에게 '경계존중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가 세상에 나오면 생기는 일/ 대림 제1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13f6BpUy7g 2021년 다해 대림 제1주간 금요일 – 부모에게 ‘경계존중교육’을 받지 못한 자녀가 세상에 나오면?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눈먼 사람 둘을 치유해 주십니다. 그 전에 예수님은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십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믿음의 내용은 하느님께서 사랑이시다는 것도 있지만 하느님은 전능하시다는 것도 있습니다. 사실 사랑이 곧 능력입니다. 어쨌든 예수님은 당신의 능력을 믿는 이들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왜 우리를 사랑하시면 알아서 다 ..

영적♡꿀샘 2021.12.02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2/ 배움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의 수준을 모르는 것/ 대림 제1주간 목요일

2021 12 02/ 배움의 가장 큰 적은 자기 자신의 수준을 모르는 것/ 대림 제1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cbLkjh7g6g 2021년 다해 대림 제1주간 목요일 – 배움의 가장 큰 적: 자기 수준을 모르는 것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 마치신 다음 결론적으로 ‘실천’에 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라고 하십니다. 배움이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으면 알게 된 게 아닙니다. 나의 앎은 곧 나의 삶입니다. 실천 없는 배움은 곧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아는 수준은 정확히 ..

영적♡꿀샘 2021.12.01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2 01/ 도전을 멈출 때 사랑도 멈춘다/ 대림 제1주간 수요일

2021 12 01/ 도전을 멈출 때 사랑도 멈춘다/ 대림 제1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yDNVgTMXG0 2021년 다해 대림 제1주간 수요일 – 도전을 멈출 때 사랑도 멈춘다 오늘 복음은 ‘4천’ 명을 먹이신 기적 이야기입니다. 이 기적이 이뤄진 곳은 갈릴레아 부근 산입니다. 산이기는 하지만 ‘광야’로 표현된 것을 보니 척박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사흘’ 동안이나 집에 가지 않고 예수님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갈릴레아 부근이라면 사실 조금만 가면 동네가 나오는 곳이지만 그들은 예수님과 머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들이 그리스도와 어떻게 이리 광야에서 머물 수 있었을까요? 주님께서 병을 고쳐주시고 진리를 깨우쳐주시고..

영적♡꿀샘 2021.11.30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1 30/ 우연은 무책임과 우울함을, 필연은 책임과 기쁨의 열매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21 11 30/ 우연은 무책임과 우울함을, 필연은 책임과 기쁨의 열매를/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ftBTS9tIIQ 2021년 다해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 우연은 무책임과 우울함을, 필연은 책임과 기쁨을 오늘은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입니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어부였던 네 명의 사도들을 뽑으시는 내용입니다. 그중에 안드레아가 있습니다. 안드레아 사도는 요한과 함께 예수님의 첫 제자였습니다. 처음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으로 소개하는 말을 듣고는 곧바로 그를 따라가서 제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영적♡꿀샘 2021.11.29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1 11 29/ 묵상한다고 다 믿음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대림 제1주간 월요일

2021 11 29/ 묵상한다고 다 믿음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대림 제1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Ke5qjOh0pw 2021년 다해 대림 제1주간 월요일 – 하느님에 대해 묵상한다고 다 믿음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백인대장의 믿음이 나옵니다. 백인대장은 예수님께 자신의 종을 고쳐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주시겠다고 하시자, 그는 굳이 오시지 않아도 말씀만 하시면 나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아랫사람에게 시키면 그들이 알아서 하는 것처럼 병을 고치실 수 있는 분이시다면 분명 그분의 종들이 알아서 해 줄 것을 믿은 것입니다. 이것은 깊은 묵상으로 얻어진 믿음이기에 예수님은 이렇게 칭찬하십니다. “..

영적♡꿀샘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