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11

♥현세 재물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야 하느님을 뵌다

♥현세 재물에 대한 애착에서 벗어나야 하느님을 뵌다 진정한 행복에 대한 갈망은, 인간이 현세 재물에 대한 무질제한 애착에서 벗어나 하느님을 뵙고 하느님의 행복을 누리게 될 때 충족된다. “하느님을 뵈오리라는 약속은 모든 행복을 초월합니다. 성서에서 본다고 말하는 것은 곧 소유한다는 말입니다.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 「참행복 강론」에서. -「가톨릭 교리서」, #2548항에서 ♣거룩한 백성은 하느님께서 약속하시는 행복을 얻기 위해서, 위로부터 오는 은총에 힘입어 싸워야 한다. 하느님을 소유하고 그분을 뵙기 위해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자신들의 탐욕을 죽이고, 하느님의 은총으로써 쾌락과 권세에 관한 유혹을 물리친다. -「가톨릭 교리서」, #2549항에서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

영성의 샘물 2021.05.01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어서 행복하다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어서 행복하다 부자들은 풍부한 재산에서 위안을 얻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들을 두고 탄식하신다.(루카 6,24 참조) “교만한 사람들은 지상의 나라를 찾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므로 행복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산상설교 해설」에서 ♣우리 자신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섭리에 온전히 맡겨드림으로써 우리는 내일에 대한 불안에서 해방된다.(마태 6,25-34 참조) 하느님을 신뢰하는 가난한 이들이 참 행복을 누리게 된다. 그들은 하느님을 뵈올 것이다. -「가톨릭 교리서」,#2547항에서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30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마태 5,3)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마태 5,3) 행복 선언은 행복과 은총, 아름다움과 평화를 차례차례 알려준다. 예수님께서는 이미 하늘나라를 소유한 가난한 사람들의 기쁨을 찬양한다. (루카 6,20 참조)-「가톨릭 교리서」,#2546항에서 ♣‘말씀’께서는 인간 마음의 자발적인 겸손과 포기를 ‘마음의 가난’이라고 부르십니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가 “그분은 부요하셨지만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습니다.”(2코린 8,9)라고 말할 때, 하느님의 가난을 우리에게 본보기로 제시한 것입니다. (니사의 성 그레고리오) -「참행복 강론」에서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29

♥복음적 가난의 정신

♥복음적 가난의 정신 모든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자기 마음을 바로 다스리도록 정신을 차려야 하며, 복음적 청빈 정신에 어긋나는 현세 사물의 사용이나 재산에 대한 집착으로 완전한 사랑의 추구를 가로막지 않게 하여야 한다.” (교회 헌장, 42항). ♣나의 형제들이여! 나를 믿으시오. 가난은 구원의 특별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겸손의 근원이며, 모든 완덕의 뿌리이며, 그것의 결실은 보이지 않으나 풍성합니다. 그것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것을 팔아야 할 밭에 감추어진 보화입니다. 팔 수 없는 것은 그것에 대한 사랑으로 포기해야 합니다. - 성 프란치스코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28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재물에 대해서 초연하라는 계명을 지켜야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재물에 대해서 초연하라는 계명을 지켜야 예수님께선 당신 제자들에게 모든 것과 모든 사람에 앞서서 당신을 더 사랑하라고 명하시고, 당신과 복음을 위하여(마르 8,35 참조) 그들의 소유물을 모두 버리도록 권고하신다.(루카 14,33 참조)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수난 바로 전에, 궁핍한 가운데서도 살아가기 위해 지녔던 것을 모두 바친 가난한 과부를 본보기로 드셨다. (루카 21,4 참조) 하늘나라에 들어가려면, 재물에 대해서 초연하라는 계명을 꼭 지켜야 한다. -「가톨릭 교리서」 #2544 항에서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27

♥‘마음의 가난’이란?

♥‘마음의 가난’이란? 예수님의 행복 선언의 첫 번째는 ‘마음의 가난’입니다. ‘가난한 마음’은 욕심이 없는 마음이 아니라,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영이 가난한 사람입니다. 돈과 물질에 얽매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상과 이념에서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명예와 권력에도 붙잡히지 말아야 합니다. 지난날의 실수와 잘못에서도 홀가분해야 합니다. 한순간이라도 이러한 마음이 되면 ‘가난한 마음’은 깨달아집니다.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가난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많은 것을 소유’하게 합니다. 그러나 집착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재산과 물질을 소유하되 그것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 살지만 누구에게도 매이지 말라는 당부입..

영성의 샘물 2021.04.26

♥가난은 구원의 특별한 방법

♥가난은 구원의 특별한 방법 나의 형제들이여! 나를 믿으시오. 가난은 구원의 특별한 방법입니다. 그것은 겸손의 근원이며 모든 완덕의 뿌리이며 그것의 결실은 보이지 않으나 풍성합니다. 그것을 사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든 것을 팔아야 할 밭에 감추어진 보화입니다. 팔 수 없는 것은 그것에 대한 사랑으로 포기해야 합니다. - 성 프란치스꼬 - 예수님께서는 가난만이 하느님의 사랑을 지상에 가져올 수 있는 순수한 방법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가난을 택하셨습니다. - 마더 데레사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24

♥가난함이란 천국의 상태

♥가난함이란 천국의 상태 아담은 낙원에서 벌거벗고 살았다. 그러므로 가난함이란 천국의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아담은 짐승처럼 가난했고,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가난했고, 그리스도처럼 가난했다. 가난함은 또한 인간의 참된 상태에 가장 가까운 것인 반면, 부유함은 가식이니, 우리는 벌거벗은 자신의 참된 존재를 감추기 위해 밖에 있는 물건들로 우리 자신을 감싼다. 거짓과 부유함은 같은 말이다. -중에서 ♣원죄 이전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고 살아도 부끄러움이 아니었습니다. 그 벌거숭이의 가난함이 천국의 상태였습니다. 부유함으로 자신을 포장해서 자기 자신인 것처럼 행세를 하기에 착각에 빠져서 자신이 소유한 사물들이 자기 존재의 주인이 되어버려 인격이 事物化되어 버렸고 가식화되어 인간을 상실해버렸습니다. 가난함..

영성의 샘물 2021.04.22

♥가난한 사람들은 모두 고통받는 예수님

♥가난한 사람들은 모두 고통받는 예수님 “이 세상의 가난한 사람들은 모두 고통받는 예수님입니다. 그들 안에서 하느님의 아드님이 살고 돌아가십니다. 하느님은 그들을 통해서 당신 얼굴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예수님 같다고 여기면서 섬겨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음식과 옷은 가난한 이들이 먹고 입는 것과 똑같아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은 바로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성 마더 데레사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21

♥가난의 영성을 산 슬기로운 어머니

♥가난의 영성을 산 슬기로운 어머니 김학성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어머니는 삯방아를 찧고 삯바느질을 해서 김학성과 동생을 공부시켰다. 여름 어느 날, 장마가 들어 비가 많이 내렸다. 김학성 어머니가 바느질을 하다가 문득 들으니, 추녀에서 떨어지는 낙수 소리가 이상하게 들렸다. 자세히 보니 낙수가 떨어지는 홈에 쇠붙이가 묻혀 있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파보았더니쇠항아리가 나왔다. 이게 웬일인가! 놀랍게도 그 안에는 백금이 가득 들어 있었다. 어머니는 몹시 기뻐 어쩔 줄 몰랐으나, 그 기쁨도 잠시뿐이었다. “아니다, 아이들이 지금 고생을 참으며 열심히 공부하여 스스로 장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정신을 흔들어 놓아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한 어머니는 그 항아리를 더 깊이 ..

영성의 샘물 2021.04.20

♥가난의 영성의 길

♥가난의 영성의 길 우리가 가난과 내적 자유의 삶을 살기 위해서 더 이상 자신을 중심에 세우지 않고 성령의 샘에서 산다면 우리 삶은 용솟음치고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성령의 샘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쉽게 지지치 않는다. 성령의 샘은 무한한 하느님의 샘이기에 지칠 줄 모른다. -안셀름 그륀-「희망의 메시지」중에서 ♣그리스도교 영성은 다양한 길을 제시한다. 가난과 내적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프란치스코 영성이 있다. “가난과 기쁨이 있는 곳에 물욕도 집착도 없습니다.”(아씨시의 프란치스코) *마음의 가난은 재물에 대한 초연함이다.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영성의 샘물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