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09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i3NmVowrY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3주간 토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스스로 의롭다고 자신하며 다른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인에게 겸손은 가장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의 자세를 설명할 때 늘 그분을 두려워하고 겸손한 모습을 지녀야 한다고 말하는 우리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앞에서의 겸손은 ‘두려워함’과 함께 표현되고 우리는 하느님을 ‘주님’ 곧 ‘주인님’으로 대하는 태도를 지닙니다. 그렇게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첫 자리요 가장 높은 분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모두 겸손하지만 자신들끼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