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년을 하루같이 이천 년을 하루같이 - 松竹/김철이 - 이천 년을 하루같이 세상천지 너른 가슴 늘 펼쳐놓고 먹여주고 입혀주신 대자연의 은혜 뉘라서 잊겠는가만, 눈뜬장님이라도 된 것일까 허리가 잘려나간 산하의 비명이 천지를 진동하건만, 누구 하나 나서 말리지 못하고 무분별 파헤쳐진 옥토는 아파.. 松竹일반시 201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