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리빙포인트] 맛있는 생태탕 끓이는 요령

[리빙포인트] 맛있는 생태탕 끓이는 요령일러스트=김성규 생태탕을 만들 때 명태를 손질한 뒤 뜨거운 물을 끼얹어보자. 이렇게 살짝 데치면 명태 살에 탄력이 생겨 끓여도 잘 부서지지 않는다.

[리빙포인트] 껍질 얇은 한라봉이 달아요

[리빙포인트] 껍질 얇은 한라봉이 달아요일러스트=김성규 겨울이 제철인 한라봉은 껍질이 얇을수록 달다. 껍질 표면이 거칠거나 주름이 많은 한라봉은 피하자. 짙은 주황색을 띠는 한라봉을 고르자.

[리빙포인트] 과메기는 냉동 보관하세요일러스트=김성규  과메기는 구입한 뒤 바로 먹는 게 좋다. 남은 과메기는 랩으로 싸 냉동실에 보관하자. 상온에 1~2시간 정도 내놨다가 먹으면 된다.

[리빙포인트] 생강 껍질 쉽게 벗기는 요령일러스트=박상훈  생강을 냉동실에 넣어 얼린 뒤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보자. 껍질이 불어 맨손으로도 잘 벗겨진다. 숟가락으로 긁어내는 것보다 쉽다.

[리빙포인트] 오븐 악취엔 귤껍질일러스트=김성규 오븐에서 냄새가 날 땐 귤껍질을 넣고 타지 않을 정도로 살짝 구워보자. 귤 향기만 남는다. 열이 식은 뒤 내부를 닦아주면 된다.

[리빙포인트] 5분 만에 찐 밤 만들기일러스트=박상훈 전자레인지 용기에 열십(十) 자로 칼집을 낸 밤을 넣고 밤이 잠기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부은 뒤 5분간 돌려보자. 촉촉한 찐밤이 금세 완성된다.

[리빙포인트] 부추 아린 맛 없앨 땐 사이다 일러스트=김하경 깨끗이 씻은 부추를 대야에 담은 뒤 사이다를 넉넉히 부어보자. 15분 정도 담가두면 맵고 아린 맛이 빠져 먹기 좋게 된다.

[리빙포인트] 늙은 호박 손질법일러스트=김진영  늙은 호박을 전자레인지에 5분쯤 돌리면 껍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호박이 너무 크면 칼로 조각 내서 넣으면 된다.

[리빙포인트] 패딩에 묻은 화장품 자국엔 세제 일러스트=김하경 패딩 점퍼에 묻은 화장품 자국은 주방 세제로 지워보자. 안 쓰는 칫솔에 세제를 묻혀 살살 문지른 뒤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면 말끔해진다.

[리빙포인트] 목도리 매주 세탁하세요 일러스트=이진영 목도리에는 땀과 각질이 잘 묻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일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를 푼 따뜻한 물에 불려 살살 손세탁하자.

[리빙포인트] 프라이팬 보관할 땐 키친타월일러스트=김성규 프라이팬을 쌓아서 보관할 땐 사이사이에 키친타월을 한 장씩 깔아주자. 팬끼리 부딪쳐 흠집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리빙포인트] 캐시미어 코트는 접어서 넣어두세요일러스트=양진경 캐시미어 코트를 옷걸이에 걸어두면 어깨 부분이 늘어나기 쉽다. 습기가 없는 옷장에 접어서 보관하자.

[리빙포인트] 아귀 손질할 땐 물엿 아귀를 요리하기 전에 물엿에 5분간 재워보자.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이 빠져나와 살이 단단하고 탱글탱글해진다.

[리빙포인트] 어깨 늘어난 티셔츠 손질법일러스트=이진영 옷걸이에 걸어둔 티셔츠의 어깨 부분이 늘어났다면 소주 섞은 물을 뿌리고 다림질해 보자. 알코올로 유연해진 섬유가 열을 받아 제 모양을 찾는다.

[리빙포인트] 나무 주걱 씻을 때 베이킹소다일러스트=김현국 나무 주걱을 세제로 씻으면 미세한 나무 틈새에 세제가 남아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베이킹소다를 푼 물로 설거지 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