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 작가의 세상 이야기

[리빙포인트] 배낭에 짐 넣는 요령

[리빙포인트] 배낭에 짐 넣는 요령일러스트=김성규 배낭을 쌀 때 옷처럼 가벼운 짐은 배낭 아래쪽에, 도시락 등 무거운 짐은 배낭 위쪽 등판에 붙여서 넣자. 힘이 훨씬 덜 든다.

[리빙포인트] 고무 실내화 찌든 때엔 아세톤일러스트=박상훈 고무 실내화의 찌든 때는 아세톤으로 닦으면 잘 지워진다. 솜에 아세톤을 묻혀 닦아보자. 운동화 고무 밑창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

[리빙포인트] 손에 마늘 냄새가 뱄다면일러스트=김성규 요리를 하다 손에 마늘 냄새가 뱄다면, 스테인리스 숟가락을 손으로 문질러보자. 냄새를 유발하는 성분이 금속과 결합해 냄새가 빠진다.

[리빙포인트] 감자 삶을 땐 식초 한 스푼 일러스트=김성규 감자 삶을 때 식초를 한 숟가락 넣어보자. 감자가 더 부드러워지고 껍질도 쉽게 벗길 수 있다. 흙냄새도 잡을 수 있다.

[리빙포인트] 꽃병에 식초 한 방울일러스트=양진경 생화를 오래 두고 보려면 꽃병 속 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보자. 식초가 미생물 번식을 막아 꽃이 쉽게 시들지 않는다.

[리빙포인트] 레몬 짜기 전에 전자레인지일러스트=박상훈 레몬에서 즙을 짜기 전 전자레인지에 10~15초 정도 돌려보자. 세포벽이 약해지고 껍질이 말랑해져 즙이 더 많이 나온다.

[리빙포인트] TV 닦을 땐 섬유 유연제 살짝일러스트=김성규 부드러운 헝겊에 섬유 유연제를 희석한 물을 묻혀 TV를 닦아보자. 계면활성제 성분이 정전기 발생을 줄여 먼지가 덜 달라붙는다.

[리빙포인트]연근 고르는 요령일러스트=이철원 연근을 고를 때는 양쪽 끝이 잘 막혀 있는 것을 고르자. 구멍이 나 있으면 진흙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맛이 좋다.

[리빙포인트] 오리털 패딩 세탁엔 찬물일러스트=양진경 오리털·거위털 패딩을 세탁할 땐 차가운 물을 사용하자. 뜨거운 물로 빨면 깃털의 지방이 녹아 보온력이 약해진다.

[리빙포인트] 오래된 로션 사용법  일러스트=이진영  유통기한 지난 로션은 집 안 청소에 활용해보자. 마른 천에 묻혀 소파나 가구, 바닥을 닦으면 얼룩이 지워지고 광택도 난다.

[리빙포인트] 오래된 립스틱은 은 세척에일러스트=이진영 유통기한이 지난 립스틱은 녹슨 은 제품을 닦는 데 써보자. 립스틱의 파우더 성분이 녹을 제거하고 왁스 성분이 코팅 효과를 낸다.

[리빙포인트] CD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세요일러스트=이철원   오래된 CD나 DVD를 버릴 땐 잘게 부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화학 처리가 돼 있는 플라스틱이라 분리 수거장에 보내면 안 된다.

[리빙포인트] 과일물 얼룩엔 식초 일러스트=이진영  과일을 먹다 옷에 흘려 얼룩이 졌다면 칫솔에 식초를 묻혀 살살 문질러보자. 식초의 산성 물질이 과일의 탄닌 성분을 잘 녹여준다.

[리빙포인트] 나무 도마 냄새 날 땐 귤 껍질 일러스트=이철원  음식을 자르고 난 뒤 나무 도마에 냄새가 뱄다면 귤 껍질로 도마를 문질러 주자. 껍질 속 리모넨 성분이 냄새를 잡아준다.

[리빙포인트] 염색약 얼룩엔 락스와 베이킹소다  일러스트=이진영  세면대나 욕조에 염색약 얼룩이 생겼다면 락스와 베이킹소다를 되직하게 섞어 바르고 10분 뒤에 닦아보자. 색소가 잘 분해돼 얼룩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