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걷이 松竹 김철이 어머니 시골 시댁 다녀오시던 날 서울행 시골 버스 잠시 존 것일까, 급정거 소리도 크다. 어머니 짐보따리 속에 고이고이 담겨 있던 햇사과 세 알이 앞다투어 통, 통, 통 아버지 시골 처가 다녀오시던 날 부산행 시골 열차 술 취한 것일까, 덜컹덜컹 어지럽다. 아버지 배낭 속에 고요히 숨죽여 숨어있던 햇밤 세 알이 요리조리 콩, 콩, 콩 시인뉴스 포엠 (클릭):http://www.poetnews.kr/13300 ≪시인뉴스 포엠≫ 더 고운 가을날에 外 1편/ 김철이 더 고운 가을날에 고운 시절을 유혹하려는가코스모스 새아씨가울긋불긋 볕 양산 받쳐 들고가는 허리 하늘거리며들길을 따라 가을 삼보를 간다. 얘! www.poe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