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보 성지 순례 | 글_ 허현 요한 세례자 신부님(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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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복음] 청년 도보 성지 순례
군에서 제대하고 신학교에 복학한 첫해 여름방학이었습니다. 본당에 돌아와 주임신부님께 인사를 드리자마자 청천벽력 같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당시 국토대장정이 유행처럼 열리던 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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