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돈이 된다! 하루에 50,000달러씩 오팔을 캤던 전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 남호주 쿠버페디ㅣ쿠버페디의 지하호텔과 조개화석ㅣ세계테마기행│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N_TrXy1auY
※ 이 영상은 2016년 12월 28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미지의 남호주 - 제3부. 지하도시 쿠버페디>의 일부입니다.
사막 밑에 숨겨진 땅속의 도시, 쿠버 페디(Coober Pedy). 일교차가 심해 지하 세상에 둥지를 튼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지하 마을이다. 호텔, 교회, 편의점 등 시설 대부분이 지하에 있다. 위에서 보면 그저 하나의 사막 같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면 두더지 굴처럼 다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올드 타임머스 마인(Old Timers Mine)에 들러 아웃백에 분 광산 열풍의 역사를 살펴본다.
쿠버 페디는 호주 최대의 오팔 광산인데 1915년 오팔이 처음 발견되어 1960년대~1970년대에 오팔 산업이 붐을 이뤘었다. 5,000km²에 이르는 지역에 70여 개의 광산이 있고 값비싼 오팔을 캐기 위해 수많은 광부들이 쿠버 페디를 찾았다. 마을의 광부를 따라 광산에 들어가 오팔을 채굴해본다. 직접 캔 오팔로 세공까지, 단 하나뿐인 오팔 보석을 만들어본다. 광부체험으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이색적인 동굴호텔에서 하룻밤을 쉬어간다.
✔부제 명 - 제3부. 지하도시 쿠버페디 (2016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