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6월 27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_zIVYhzRIw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4년 6월 27일 연중 제12주간 목요일 (마태 7,21-29)
묵상요점
예수님은 가식적인 행위에 대하여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함이 없이 예수님의 이름만 파는 행위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나에게도 그런 가식적인 면모가 있지는 않습니까? 사소하게라도 남을 속일 때가 있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가식적이고 기만적인 부분이 있다면 예수님께 보여 드리고 이런 부분을 없애 주시도록 예수님께 청합시다.
겸손한 사람들은 예수님이 지니신 권위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자기 믿음과 실천의 기준점으로 삼는 것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제 믿음과 행동을 떠받치는 반석이 되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제가 몰아치는 강물과 바람도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을 읽고 기도할 때 우리 각자가 어떤 반응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고 있는 느낌입니까? 아니면,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계신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자신의 감정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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