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4년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LdkyArPH3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4년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 (루카 2,22-40)
묵상요점
시메온은 하느님께서 희망을, 표징을 보여주시리라 기대하며 오랜 세월 성전을 지켰습니다. 우리도 하느님께서 주시는 희망의 표징을 보기까지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합니다. 성령께서 희망의 표징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희망의 표징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주시기를 언제나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당신께서 우리 삶에 손수 찾아오실 때, 우리가 감사와 경이로움 속에서 당신의 오심을 알아차릴 수 있는 눈을 뜨게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4.02.02) - 부산교구 구포성당 주임 백성환 안드레아 신부님 (0) | 2024.02.02 |
---|---|
2024년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 매일미사ㅣ임시백 치백요셉 신부님 집전 (0) | 2024.02.02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40202 주님 봉헌 축일(축성 생활의 날)](허찬욱 도미니코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4.02.02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 다윗의 유언 - 하느님 말 잘 들어라 (0) | 2024.02.01 |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201 오늘의 말씀 (0) | 2024.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