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3년 9월 2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lyiCErxrY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3년 9월 2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마태 25,14–30)
묵상요점
걱정을 달고 사는 세 번째 종은 마음이 닫혀 활기가 없는 사람의 전형입니다. 사도의 소명은 용기와 불확실성을 감수하는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 저희가 자신의 독특한 탈렌트를 발견하게 해주십시오. 그것을 전심전력으로 사랑의 실천이란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 저희가 이 세상을 얼마나 개선해 나가고 있는지 제대로 의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이 당신께 찬미가 될 수 있도록 저희를 가꾸어 주십시오. 세명의 종들은 서로를 평가하지 않았고, 장삿속에 물들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님 앞에 정직했습니다. 저희도 당신 앞에서 정직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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