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의 고백 - "예수님의 동행을 몰랐습니다" l 첫 마음이 머무는 성당 l 아름다운 동행 l 시를 마주하는 이들에게 l 젤뚜르다 수녀의 새벽 연못 - 3부 동행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1unrIktNrK0
"일생 동안 예수님의 동행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살아온 삶을 돌아보니
모든 순간에서 예수님께서 함께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삶을, 세상을, 사람을 사랑하며 걸어왔습니다.
3부에서는 가장 소개해주고 싶으셨던 시(詩)
"아름다운 동행" 을 낭송해주십니다.
그리고 수녀님의 시와 그림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도 담아 전해드립니다.
-
▶ 젤뚜르다 수녀의 詩(시)가 흐르는 '새벽 연못'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효담 오차순 젤뜨루다 수녀)
- 기획의도 :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교편을 잡았다.
스물 일곱, 수도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아이들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수도자가 되어서도 교단을 떠나지 못했던 수녀님.
교직에서 은퇴 후,
수녀원 정문을 지키는 '할머니 수녀님' 이 되었지만
아이들을 향한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
어린이에게 바치는 시집 '새벽 연못' 을 출간하고
2집 '해바라기 뜨락'에 이어 최근 3집까지 출간했다.
"이 나이 되어도 엄마는 늘 뭉클한 존재에요"
"내 안에 여전히 아이 같은 것이 있어요"
일상의 모든 것에서 시상을 발견하는 수녀님께
담백함 속의 울림을. 사랑을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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