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순례기

[금주의 성인] 성 마리아 막달레나(7월 22) | 사도들의 사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

松竹/김철이 2023. 7. 20. 01:02

+1세기경, 막달라 출생, 예수의 제자, 예수의 부활을 체험한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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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성인] 성 마리아 막달레나(7월 22일)

+1세기경, 막달라 출생, 예수의 제자, 예수의 부활을 체험한 증인예수님의 치유 은총으로 일곱 마귀가 떨어져 나간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님을 따르고 있다. 출처=굿뉴스마리아 막달레나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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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의 사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sJbzr1Hdyc

 

 

 

주님 부활의 첫 번째 증인 "마리아 막달레나(Mary Magdalen)"에게는 '창녀'라는 부정적인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 그녀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사도들의 사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를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English Subtitles Available)

📢 7월 22일,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에 맞춰 특별 제작한 영상입니다.

#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천주교서울대교구사목국 #마리아막달레나 #막달라마리아 #성인 #성녀 #사도 #MaryMagdalen

📌사도들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십자가 죽음의 마지막 지킴이, 예수님 부활의 최초 목격자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하지만, 591년부터 1969년까지 약 1,400년간 이어진 그녀의 꼬리표

“마리아 막달레나는 ‘창녀’였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성경에 ‘마리아 막달레나’ 이름은 총 12번 나오고,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인이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갈릴래아 호수 서쪽의 어촌 마을 막달라(Magdala) 출신 마리아라는 뜻이다.

‘마리아’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의 ‘영희’, ‘철수’처럼 매우 흔했기에 지명을 붙여 이름을 구별한 것이다.

그런데, ‘마리아’가 흔하다 보니 성경의 다른 인물과 혼동을 일으켰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부은 베타니아의 마리아

베타니아의 마리아는 예수님께 시중 들던 마르타와 예수님께서 살리신 라자로의 동생이다.

그런데,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부은 베타니아의 마리아는 ‘향유’라는 공통점 때문에 성경의 또 다른 인물과 혼동을 일으켰다.

루카 복음에 나오는 예수님 발에 향유를 부은 ‘죄 많은 여자’

‘마리아 막달레나’, ‘베타니아의 마리아’, ‘죄 많은 여자’는 모두 다른 인물이다.

하지만, 591년, 교황 그레고리오 1세는 이 3명을 동일인으로 간주했고, 루카 복음의 ‘죄 많은 여자’를 ‘창녀’로 해석했다.

이는 당시 흑사병으로 인해 죽음이 가득했던 사회 분위기 속에 회개를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온 잘못된 해석이다.

결국 서로 다른 3명의 인물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마리아 막달레나는 창녀”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다.

마리아 막달레나의 성화는 선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졌고, 예수님께 발라 드린 ‘향유’와 죽음과 회개를 상징하는 ‘해골’이 포함됐다.

1969년, 가톨릭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전례 개혁을 통해 그녀가 창녀였다는 오해를 공식 철회했다.

그리고, 2016년 6월 3일,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마리아 막달레나의 의무기념일을 축일로 격상시키는 교령 “사도들의 사도(Apostolorum Apostola, APOSTLE OF THE APOSTLES)”를 발표했다.

이는 그리스도의 구원 신비에 있어 마리아 막달레나의 중요성을 더 높이 재평가한 것이다.

“이 결정은 현대 교회의 상황에서 여성의 존엄과 새로운 복음화와 하느님 자비의 위대한 신비를 더욱 깊이 성찰해 보게 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성녀는 진정한 참 복음화 일꾼, 곧 부활의 핵심적인 기쁜 메시지를 알리는 복음 선포자의 모범입니다.”
- 교황청 경신성사성 교령 “사도들의 사도” 中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서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 당시 심한 차별을 받던 여성의 신분으로 자신의 재산을 바쳐 주님을 따랐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제자들마저 도망쳐 버린 상황에서도
성모님, 사도 요한과 함께 끝까지 주님을 지켰고,

십자가 죽음 후 제자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사랑하는 예수님의 못다 한 장례 예절을 다하고자 이른 새벽 무덤을 찾았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고,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그들은 거기에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마태 28.10) 하신 말씀에 따라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을 알렸다.

주님 부활의 첫 번째 증인이자 최초의 복음 선포자인 그녀를 기념하여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이 부여한 호칭

“사도들의 사도” (Apostolorum Apostola, APOSTLE OF THE APOSTLES)

“그리스도께서는 동산에서 슬픔과 고통에 젖어 겸손의 눈물로 당신을 찾은 여인에게 특별한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성 안셀모)

“예수님에게서만 필요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열렬히 사랑을 찾았던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되십시오.” (교황 프란치스코)

예수 그리스도가 삶의 전부였던 사도들의 사도 “마리아 막달레나”

우리도 예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주님의 복음을 선포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18)

💕 성찰과 나눔을 위한 질문 💕
- 마리아 막달레나의 삶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 마리아 막달레나를 본받아 예수님을 사랑하기 위해 내가 더 노력해야 할 점은 무엇입니까?

🎼BGM
- “그것이 알고싶다” (Main Title)
- “Messiah” (영화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 OST)
- “Resurrection” (영화 ‘막달라 마리아 : 부활의 증인’ OST)

🎬참고자료
- “사도들의 사도(Apostolorum Apostola)” (교황청 경신성사성 교령)
- “마리아 막달레나” (굿뉴스 가톨릭성인 자료실)
- “Mary Magdalene” (2018)
- “The Gospel of John” (2003)
- “Gospel of Luke - LUMO” (2018)
- “Apertura del CONCILIO VATICANO II. La Grande Ora” (Caeremoniale Romanum)

"가톨릭발전소"는 EBS 교육방송 미니 다큐멘터리 "지식채널e"의 가톨릭 버전을 표방합니다.

"가톨릭발전소"는 지식, 예화, 실화, 뉴스, 정보, 묵상, 기도 등의 다양한 주제를 좋은 음악에 맞춰 성경 말씀과 함께 짧고 굵게 전하는 3~5분 정도의 미니다큐입니다. (영어자막 제공)

본당 교리교육, 주일학교 수업, 소공동체 모임, 레지오 회합, 가정기도, 특강, 미사 강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의와 교리교육을 준비하시는 신부님, 수녀님, 교리교사 선생님들께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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