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산책
우울증에 시달렸던 베토벤은
심지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에도
우산이나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성곽의 큰 공원을
산책했다. 산책하지 않으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루소와 에머슨,
키르케고르는 산책할 때 반드시 작은
노트를 챙겼다. 걷다가 생각이
떠오르면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 김상운의《왓칭》중에서 -
* 생각이 막히고
영감이 말라 바닥이 났을 때
산책은 좋은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몸이 지쳐 있어도 생기를 줍니다.
아무리 마음의 풍랑이 거세도 고요하게 만듭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저도 매일매일 산책과 걷기명상을 하며
아침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2014년 6월11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신력을 단련하는 곳 (0) | 2023.05.24 |
---|---|
영웅의 탄생 (0) | 2023.05.22 |
마음의 위대한 힘 (1) | 2023.05.17 |
마음을 담은 손편지 한 장 (0) | 2023.05.15 |
꽃이 핀 자리 (0) | 2023.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