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최승정 신부님의 성서 백주간 3_[제3회 교황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ㆍ모세가 마라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다 2]

松竹/김철이 2023. 3. 2. 15:15

최승정 신부님의 성서 백주간 3_[제3회 교황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ㆍ모세가 마라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다 2]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3oZEz04kTo

 

 

 

제3회 교황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ㆍ모세가 마라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다 2 : 탈출 15,22-27

 

 

22 모세가 이스라엘을 갈대 바다에서 떠나게 하니, 그들이 수르 광야로 나아갔다. 광야에서 사흘 동안을 걸었는데도, 그들은 물을 찾지 못하였다. 23 마침내 마라에 다다랐지만, 그곳 마라의 물이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다. 24 백성은 모세에게 “우리가 무엇을 마셔야 한단 말이오?” 하고 불평하였다. 25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으니, 주님께서 나무 하나를 보여 주셨다. 모세가 그것을 물에 던지자 그 물이 단 물이 되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우시고 그곳에서 주님께서는 백성을 시험하셨다. 26 그리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말을 잘 듣고,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며, 그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그 모든 규정을 지키면, 이집트인들에게 내린 어떤 질병도 너희에게는 내리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 27 그들은 엘림에 다다랐다. 그곳에는 샘이 열두 개, 야자나무가 일흔 그루 있었다. 그들은 그곳 물가에 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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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어려운 구약의 말씀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최승정 신부 (가톨릭교리신학원 원장)가 해박한 역사와 문화 지식을 바탕으로 구약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오늘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