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2월 21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2. 21. 00:08

[쉬기날기] 2022년 12월 21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zJ_HITroaI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년 12월 21일 (루카 1,39-45)

 

묵상요점
예수님, 당신이 성모님의 태 안에 있을 때 엘리사벳의 태 안에 있던 아기가 알아보았습니다. 아기 요한은 두 어머니가 “구세주”라고 받드는 아기가 찾아오자 기쁜 마음에 뛰어 놀았습니다. 이 체험은 두 어머니에게 확신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적적인 잉태를 수행하고 있는 두 어머니를 특별한 유대감으로 묶어 주었습니다.

 

이 장면은 두 어머니의 서사를 넘어 우리 모두에게 더 큰 의미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두 어머니와 두 태아의 만남은, 백성이 그렇게나 고대하던 하느님께서 마침내 인간 세상에 찾아 오셨고, 구세주가 우리 가운데 함께 하는 것을 그토록 저지하려고 총력을 다하던 인간 본성의 원수인 악마에게 주님께서 승리하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어머니의 서사를 보면서, 우리 각 개인의 역사도 하느님의 원대한 역사에서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이 묵상 자료를 들어오면서 받았던 선물과 주님과 함께 한 영감의 시간에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