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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12월 4일 대림 제2주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2. 4. 00:30

[쉬기날기] 2022년 12월 4일 대림 제2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NCXVC2_H7E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2년 12월 4일 대림 제2주일 (마태 3,1-12)

 

묵상요점
회개하라는 세례자 요한의 외침은 듣기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요한의 외침을, 하느님의 자비가 필요한 죄인이 바로 우리의 진실한 상태라고 알아 듣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엄연한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대림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복음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협력하고 있고, 우리 인생에서 하느님 나라로 가는 길을 닦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 나라를 크게 기다리고 있고 희망에 차 있습니다. 이것이 적극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자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 당신께서 우리를 들쳐 업고 가셨던 때가 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아무도 없을 때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 버텨주신 덕분에 우리가 어두운 시기를 빠져나올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