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1. 16. 08:16

[쉬기날기] 2022년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r2uezTVJNs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11월 16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루카 19,11-28)

 

묵상요점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느님을 위해 위험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위험의 감수 안에서 우리는 신념과 경험을 얻게 됩니다. 주님, 저에게 용기를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을 위해 큰 위험을 감수했다고 느끼게 해 주십시오.

 

하느님의 나라는 우리에게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주님, 저의 기도가 저를 변화시켜, 당신을 더욱 닮아갈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개인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된다면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가끔 상상해 봅니다. 아마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