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8월 7일 연중 제19주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Zda_tTHQxg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년 8월 7일 연중 제19주일 (루카 12,32-48)
묵상요점
그리스도인이 지닌 일상의 태도는 깨어서 세상에서 힘차게 활동하시는 하느님의 영을 의식하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조용히 기도 안에서 머물러 봅니다. 내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소음 가운데 주님께서 가려진 채 숨어 계신 곳은 어디입니까? 반면 나와 함께 더욱 충만하고 생생하게 무엇이 준비되고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우리의 제자됨에 있어 안주함 혹은 적당주의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우리에게 요청되는 태도는 헌신이며 그에 대한 보상은 후하게 넘칠 것입니다. 등불은 우리 자신에게 있어 깨어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렇다면 나 자신의 등불은 과연 어떻게 빛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로 기도할 때 자신의 반응이 어떤지 의식하고 있습니까? 도전을 받는 것 같습니까? 아니면 위로받고 있습니까? 또는 분노가 올라오십니까? 예수님께서 지금 내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몰래 바치는 희생 - 연중19주 벽진공소 미사 (0) | 2022.08.07 |
---|---|
2022년 8월 7일 연중 제19주일 매일미사ㅣ표창연 프란치스코 신부님 집전 (0) | 2022.08.07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믿음의 찬가 연중19주 주일 (0) | 2022.08.06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0807 | 연중 제19주일](서울대교구 김효석 요셉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08.06 |
22/08/06 다볼사이버 찬양성당 실시간 스트리밍 (제이팸)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