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26강]주님의 기도 에필로그 - 희망기도 -

松竹/김철이 2022. 6. 27. 00:36

주님의 기도 에필로그 - 희망기도 - [차동엽 신부님의 통하는 기도 - 26강]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BvOqHDay30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1코린 2, 9)

 

* "에필로그"

주님의 기도와 통하는 기도

 

- 주님의 기도와 같은 구조를 가진 마태오 복음 631~33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하며 걱정하지 마라.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 "에필로그"

임마누엘 하느님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기도는 사랑의 행위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

 

"시간과 조용한 장소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기도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니다"

 

"나에게 기도란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과의 친밀한 우정 관계며 잦은 만남이다"

 

십자가의 성 요한

"만일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만족하고 사랑스럽게 주목하고 있으며, 내적 평화와... 사고의 고요 속에 있다면 이는 염경기도에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 옮겨가는 순간임을 알 수 있는 표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

"내 성소는 사랑이다! 나는 교회의 가슴에서 내 자리를 찾아냈다"

 

"가장 적은 사랑의 순수한 행동이 한꺼번에 이룬 모든 업적보다 더 유익하다"

 

"오직 주님께 내맡기는 것만이 나를 이끈다. 나는 다른 나침반은 모른다. 내 안에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 외에 나는 아무것도 열정적으로 청할 줄 모른다"

 

푸코 신부

"그분은 나를 사랑하면서 나를 바라보시고 나는 그분을 사랑하면서 그분을 바라본다"

 

'꽃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있습니다' 중에서 - 도종환 -

꽃 한 송이 사랑하려거든 그대여

생성과 소멸, 존재와 부재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아름다움만 사랑하지 말고

아름다움 지고 난 뒤의 정적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 "에필로그"

희망기도

 

히브 11, 1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1코린 13,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느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로마 11, 33-36

사도 바오로가 복음을 전하는 일생을 정리하며 하느님을 찬미한 찬미가

 

사도 바오로의 '하느님 찬미가' (로마 11, 33-36)

!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와 지식은 정녕 깊습니다.

그분의 판단은 얼마나 헤아리기 어렵고

그분의 길은 얼마나 알아내기 어렵습니까?

'누가 주님의 생각을 안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누가 그분께 무엇을 드린 적이 있어

그분의 보답을 받을 일이 있겠습니까?”

과연 만물이 그분에게서 나와,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분께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 함께 바치는 오늘의 희망기도는 아우구스티노 성인이 회개하고 주님께 드렸던 희망기도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희망기도 바치기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여,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부르시고 지르시는 소리로 절벽이던 내 귀를 트이시고

비추시고 밝히사 눈멀음을 쫓으시니,

향내음 풍기실 제 나는 맡고 님 그리며

님 한 번 맛본 뒤로 기갈 더욱 느끼옵고,

님이 한 번 만지시매 위없는 기쁨에 마음이 살라지나이다.

 

1코린 2, 9

"어떠한 눈도 본 적이 없고 어떠한 귀도 들은 적이 없으며 사람의 마음에도 떠오른 적이 없는 것들을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마련해 두셨다"

 

지금까지 차동엽 신부의 통하는 기도를 아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