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 연근들깨장부침, 머위쌈과 강된장, 딸기잼, 샐러드식 상추무침, 쑥버무리

松竹/김철이 2022. 3. 24. 01:10

연근을 들깨장에 부친다? 간단하게 부쳐 고소하고 아삭한 맛을 느껴보세요

 

연근들깨장부침

 

[준비재료]

연근 350g,

소금 1/2큰술, 식초 1큰술

송송 썬 쪽파 1/2,

짧게 끊은 실고추 채 약간,

식용유 넉넉하게

 

(들깨장)

거피 낸 들깻가루 5큰술, 통들깨 1큰술,

부침가루 1/2, 생수 1/2

국간장 1작은술

 

*1=200cc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oryMVSXaXs

 

 

 

 

 

머위쌈과 강된장
재료;머위400g 소금 약간
(강된장)양파1개 대파(흰부분)2대 청양고추3개 붉은 고추2개 된장5큰술 고추장1큰술 잔멸치20g 쌀뜨물2컵 꿀 약간
만드는법
1.머위는 이른 봄철에 가장 연하고 맛있다. 머위의 뻣뻣한 줄기는 끝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누런 잎도 뗀다. 소금을 찬물에 풀어 머위를 헹궈서 살짝 쓴맛을 없앤 후에 건져 물기를 턴다.
2.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으면 소금1작은술을 넣고 손질한 머위를 넣고 1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한 장씩 펼쳐 접시에 놓는다.
3.양파는 0.5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반을 갈라 송송 썬다.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도 세로로 4등분해서 송송 썬다.
4.뚝배기에 잔멸치를 볶다가 쌀뜨물을 붓고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서 끓으면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 붉은 고추를 모두 넣어서 잘박하게 걸쭉한 상태가 되도록 끓인다.
5.걸쭉한 상태의 강된장이 만들어지면 맛을 봐서 꿀을 조금 넣어 단맛을 기호대로 가미해서 완성한다.

 

 

 

 

 

육보 장희 매향 설향 죽향까지 일본 품종의 딸기에서 이제는

우리나라 고급 품종으로 자리잡는 중이라고....

 

딸기는 비타민C 최고의 훌륭한 공급원일뿐 아니라 요즘처럼 면역력증강을

최선의 숙제로 여기는즈음에는 꼭 먹어야하는 영양보급원이기도 합니다.

 

지금이 제철!

완연하게 맛있는 딸기로 만든 잼은 또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딸기잼 한번 만들어 든든히 냉장고 넣어두고 일년 먹는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계절별 다양한 과일로 만든 잼을 선호하는지라

딸기잼 2-3개월 정도의 보관을 기본으로 삼고 만듭니다.

 

이번에 만든 딸기는 죽향으로 향까지 최고의 딸기라 칭송을 받더라구요

 

딸기는 2.4kg을 준비해서 소금1작은술을 푼 물에 두번 헹궈 건지고

마지막 헹군 물에 식초1큰술을 타서 헹굼하여 건져 물기를 빼세요

 

그뒤에 꼭지를 말끔히 떼어냅니다. 그리고 다시 딸기의 무게를 잽니다

 

딸기 2.1kg입니다. 자 그럼 설탕을 준비하는데 흰설탕 600g650g을 준비합니다.

 

딸기와 설탕의 비율은 1:0.3정도의 비율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딸기의 당도가 13-15브릭스가 넘어가기 때문에 굳이 설탕의 양을

너무 많이 안해도 충분 하답니다

 

그래도 단맛이 더 좋다 하시는분은 0.5배로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냄비에 딸기를 담고 설탕을 고루 뿌립니다.

10분정도 그대로 설탕이 스며들도록 둡니다

 

그후에 고루 딸기를 으깨 주세요

저는 딸기의 상태가 매끈 한것도 좋지만 딸기 식감이 조금씩 있는것을

선호해서 굳이 핸드블랜더로 갈지 않습니다

 

손으로 뭉게 으깨어지고 난 후에 중간불에서 잼을 올려 끓입니다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불을 약한불로 줄이고 거품을 걷어 가면서 졸입니다

 

거품을 걷어내야 딸기잼이 깨끗하고 투명하답니다

 

 

30분 정도 졸여 걸쭉한 상태가 되면 찬물에 잼을 똑 떨어 뜨려 퍼지지 않으면

불을 끕니다

 

레몬 반개를 즙을 쭉 내어 다시 고루 섞고 차게 식힙니다

 

열탕 소독한 병의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면 완성한 딸기잼을 담아 밀봉하고

뒤집어서 10분 정도 둔 후에 바로 냉장 보관 합니다.

 

딸기잼 드실 때는 꼭 나무스푼 쓰셔야 해요

 

맛난향 맛난단맛까지 지금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샐러드식 상추무침

 

아삭하게 연하디 연해서 쌈 싸먹기 보다 샐러드처럼 먹자 해서

어간장 만든 것을 조금 떠서 뿌리고 들기름 조금 뿌리고

통깨 즉석에서 갈아서 뿌리고 버물 버물 했더니

 

그냥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식 상추무침이 탄생했습니다.

 

요즘 과한 양념에 조금 질린 밥상이 맘에 걸렸는데....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에 톡톡 올라오는 어간장맛이

아주 궁합이 최상으로 잘 맞는 듯 합니다.

 

어간장은 오래전 얻어 놓은 것을 제 집간장과 다시마와

북어 끓인 국물을 섞어서 한번 끓여 식힌 것을 썼답니다.

 

워낙 진하게 만든 어간장이라 짠맛이 있어서 감칠맛 있게 집간장에

다시마와 북어 끓여 놓은 국물을 섞어서 삼삼하게 간맞춤해서 끓였더니

 

제법 맛이 나서 이렇게 금방 무쳐 먹는 겉절이 등에서 아주 감칠맛을 내준답니다.

 

직접 키운 상추를 받으면 저도 텃밭하나 해보나 고민하다가

아우...이제는 일도 하나씩 정리할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접습니다.

 

그저 맛있게 얻어 먹어야지요.^^

 

 

 

 

봄 향기 뭉친 쑥버무리! 찌는 시간이 기술입니다

 

쑥버무리

 

[준비재료]

150g, 쌀가루 2

볶은 소금 1/2작은술

잡화꿀 3큰술

 

(속 재료)

삶은 병아리콩 1, 5큰술

크랜베리 3큰술

 

*1=200cc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eaNZC3wlM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