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2월 18일 연중 제6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AVKEChmuk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2년 2월 18일 연중 제6주간 금요일 (마르 8,34-9,1)
묵상요점
일반적인 삶은 계획하고 준비하며 수집하고 재산을 모으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삶을 이야기 하십니다. “버리고...따라 오너라.” 그래도 우리가 집착을 거두지 못하는 소유물이나 가치관이나 인간관계가 있다면,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만약 우리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선택하고 이 결심을 계속 새롭게 하면서 꾸준히 실천한다면, 인간관계가 새롭게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야 우리의 삶이 활기로 가득차 있음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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