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의 교훈

한국교회 최초의 준대성전 품은 '가톨릭목포성지'

松竹/김철이 2021. 12. 17. 19:04

한국교회 최초의 준대성전 품은 '가톨릭목포성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mTbhA1TkK8

 

 

 

 

 

#광주대교구 는 지난달 #가톨릭목포성지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 #준대성전 봉헌식을 거행하고 10여년간 이어온 가톨릭목포성지 개발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광주 전남지역 첫 본당인 산정동본당 일대를 광주대교구와 목포시가 긴밀한 협력 속에서 추진한 성지 조성 사업의 결실입니다.

 

광주대교구와 목포시는 지난 2009년 협약을 맺고 광주 및 전남 지역 첫 선교지이고, ‘한국 레지오 마리애의 발상지인 목포시 산정동 일대를 성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날 봉헌된 새 성당은 지난 5월 교황청 경신성사성에 의해 준대성전의 칭호와 품격을 부여받았습니다.

 

산정동 순교자 기념성당은 건축면적 2591.64, 사제관과 수녀원, 회합실 등으로 사용될 부속 건물 989.94규모로 지하 1, 지상 4층으로 지어졌고, 소성당과 만남의 홀이 포함돼 있습니다.

교구는 앞서 지난 2017년 지하 1, 지상 4층에 연면적 8153규모의 한국 레지오마리애기념관을 건립한데 이어, 광주지목구 설정 후 최초의 교구청으로 사용됐던 구 목포 교구청(등록문화재 제513)을 보수하고 원형을 복원한 역사박물관도 건립했습니다.

지하 1, 지상 3, 연면적 1235규모의 역사박물관에는 광주대교구와 레지오마리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