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 환경

코코넛을 집으로! 환경스페셜 ‘적도의 바다’

松竹/김철이 2021. 12. 17. 01:15

코코넛을 집으로! 환경스페셜 ‘적도의 바다’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6Rp7iSJkSTc&t=9s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부나켄 해양국립공원과 렘베해협은 지상 최대의 해양생물 종다양성을 자랑한다. 때문에 해양생태 촬영가들이 첫 번째로 꼽는 촬영지이기도 하다. 술라웨시의 코발트 물빛과 수중 정원. 황량한 모래밭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위장과 변장. 최상위 포식자 라이온피시를 사냥하는 씬뱅이와 갑오징어. 온 몸에 문신을 한 만다린피시의 혼인의식 등 열대바다의 생태가 눈앞에 펼쳐진다.

 

화산재의 기적, 위장과 변장

화산 폭발로 생겨난 렘베섬 일대 해역은 대부분이 모래지대이다. 오랜 기간 은신처가 없는 모래지대에서 살아온 각종 해양생물들의 기상천외한 위장과 변장(스타게이저, 미믹, 원더각스, 고스트파이프 등). 하지만 그 속에서도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법칙은 존재한다.

 

신이 내린 선물 코코넛

술라웨시의 코코넛 야자는 바다생물들에게도 축복이다. 해안의 코코넛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닿으면 바다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된다.

아늑한 휴식처에서 산란 터까지, 바다생물들의 수중 코코넛 둥지 활용법도 가지가지다.

 

자연과 동화된 쓰레기

해안마을에서 마구 버려지는 각종 생활 쓰레기. 이 쓰레기가 자연과 동화되어 바다 생물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과연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527적도의 바다’ (201319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 시점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