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마음을 열게 된 것입니다.
루카 복음 15장에 나오는 ‘대자대비하신 아버지와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
집을 떠난 둘째아들이 만약 굶주림의 체험을 하지 않았다면
집으로 돌아올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집으로 돌아온 것은 배가 고팠고 삶이 고통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통해서 하느님 아버지께 마음을 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고통을 통해서 하느님에 대한 바른 상을 갖게 됩니다.
구약의 욥은 혹독한 고통을 겪은 뒤에야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에 나는 당신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봅니다.”(욥 42, 5)라고
신앙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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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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