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인간이 존재의 의미도 모르고 세상에 ‘던져진’ 존재인가!?

松竹/김철이 2021. 1. 22. 00:01

♥인간이 존재의 의미도 모르고 세상에 ‘던져진’ 존재인가!?

 

20세기 독일의 실존주의이자 현상학자인 마르틴 하이데거에게 

일상성everydayness’의 문제는 세계 내 존재being in the world’의 핵심 특징이다.

하이데거는 인간이 존재의 의미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진존재라고 봤다.

그래서 인간은 만족스러운 존재가 되고자 분투하는데, 하이데거는 그것을

기투project라고 불렀다. 보통 종교라든지 이데올로기(객관적인 과학의

시선으로 모든 것을 봐야 한다는 견해도 여기에 포함된다)가 기투의 수단이 된다.

 

하지만 하이데거의 이론에 따르면 궁극적으로 인간은 일상 및 도덕과 풍습,

각종 잡담(월요일 저녁의 축구시합, 드라마 재방송 따위)푹 빠져든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을 스스로 기투를 창조하는 대신 기존의 기투에 쉽게 젖어든다.

그리고 인간이 일상의 존재 방식을 의식하면, 예컨대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트위터에 올릴 때면 바로 그 오랜 단조로움이 찾아온다.

하이데거의 실존주의 철학의 한 주장일 뿐이다.

하느님의 계시를 믿는 신앙인들은 인간은 본성적으로 하느님을 알아 공경하도록

위대한 사명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났다.’

다음날 것을 참조하시라.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수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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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