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31일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31. 00:12

쉬기날기_2020년 12월 31일 성탄 팔일 축제 제7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JlpTT9mACZc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떠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01231일 성탄 팔일 축제 제7(요한 1,1-18)

 

묵상요점

한해가 마무리 되는 오늘, 복음은 우리를 모든 시대의 시작으로 되돌려 줍니다. 앞으로의 1년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는 세상의 가장 큰 사건을 복음을 통해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우리 세상에 들어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단지 며칠 정도만을 머무르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세상을 영원한 거처로 삼으셨습니다.

 

주님,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지난 한해 동안 당신의 빛이 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되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에게 직접 받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선물을 통해 받은 모든 것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고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