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12월 16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12. 16. 00:15

쉬기날기_2020년 12월 16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234QLLDPKbs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01216일 대림 제3주간 수요일 (루카 7,18-23)

 

묵상요점

요한은 투옥되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동안 등불의 기름이 다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의문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사목이 헛된 것은 아니었는지, 예수가 자신이 믿었던 그 사람인지 말입니다.

 

주님, 저희도 요한과 같은 마음입니다. 등불의 심지가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불꽃이 떨릴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바라는 평화와 정의 세상은 폭력과 부정이 만연합니다. 이 모험의 날갯불에 자신감과 믿음을 가지고 걷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