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으로 선택 받음

松竹/김철이 2019. 11. 12. 09:22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가 교회의 반석으로 선택 받음

    신약성서에서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를 자신이 세운 교회의 반석으로 선택하신다. 그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베드로는 죽음이 기다리는 예수살렘으로 가고 있는 예수님을 가지 못하게 하고 싶어 했다.

    예수님은 그를 사탄이라 칭하면서 당신 뒤로 물러날 것을 명하셨다.(마태 16,23) 베드로는 마침내 폭도들에게 붙잡히신 예수님을 부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는 올리브산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함께 죽어야 하더라도 결코 부인하지는 않겠습니다.”
    (마태 26,35)라고 거창하게 맹세까지 했다.

    그는 그렇게
    거창하게 맹세까지 했지만 스스로를 확실하게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먼저 체험해야만 했다. 그는 마침내 예수님을 부인하고 나서 “밖으로 나가 슬피 울었다.”
    (마태 26,75)
    복음사가들은 베드로의 잘못을 구차하게
    변명하거나 감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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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로부터의 영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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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