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느낌을 다루는 긍정적 방식 중– 2. 느낌을 인정한다

松竹/김철이 2015. 2. 25. 13:48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느낌을 다루는 긍정적 방식 중– 2. 느낌을 인정한다

    다음 단계는 마음 안에 있는 느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슬프고 … 용기를 잃었고 … 낙담해 있고 … 우울하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느낌을 절대로 표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마음 안에 있는 모든 느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어떤 사람들은 행복이나 기쁨을 느끼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자신이 그런 좋은 느낌을 느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나는 신나고 … 즐겁고 … 행복해.’라고 절대로 말하지 못한다. 느낌은 엄청나게 큰 파도와 같다. 집어삼킬 듯 입을 벌리고 다가오는 파도에 맞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파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나는 파도다!”라고 중얼거리며 파도를 타는 것이다. 파도타기만이 파도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이 흥미롭지 않은가! -「내 영혼의 리필」에서 ♣이와 마찬가지로 느낌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느낌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주변의 어떤 사람도 우리가 행복하거나 우울하거나 짜증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느낌은 타인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느낌은 감기와는 다르다. 다른 사람에게서 느낌이 전염되어 올 수는 없다. 느낌은 우리 자신 안에서 생겨난다. 그런 느낌을 만든 것은 우리 자신이기 때문에 남에게 주고 그 느낌으로부터 홀가분해질 수는 없다. 느낌은 우리 자신의 것이다. -상동 . . . . . . . .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