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 자조 모임 바람개비 회원들은
만 가지 꽃들이 만개할 채비를 갖추는 삼월을 맞아
컵 받침대를 접었다.
잘못 접힌 인생을 다시 펴서 접어가듯
컵 받침대를 접어가는 회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갖가지 색종이로 컵 받침대를 접어가는 회원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화사한 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날 새봄을 미리 만난 듯이
갖은 모양의 컵 받침대를 접어가는 손동작을 통해
센터 교육장 실내가 온통 봄꽃들로 채워져 가는 느낌이었다.
완성된 컵 받침대를 바라보는 회원들의 표정은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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