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키움터

이해인 수녀님 북콘서트-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인다

松竹/김철이 2011. 5. 13. 00:36

이해인 수녀님 북콘서트-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인다

 

 

이해인 수녀님과 아름다운 만남 "이제 함께 아프고, 함께 웃겠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오랜 암 투병 생활과 상실의 아픔을 겪고 5년 만에 희망 산문집『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으로 돌아온 이해인 수녀님과의 아름다운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출간을 기념하여 (주)샘터사와 푸르메재단이 주최하고,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해인 수녀님이 겪은 몸과 마음의 아픔을 담담하게 풀어놓고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희망, 용기, 나눔의 메시지를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참가접수는 (주)샘터사, 푸르메재단, KT올레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2,000원으로 선착순 200명에게『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책을 증정해 드립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얻은 책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푸르메재단에 기부되어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비지원과 푸르메 재활센터 건립기금으로 소중하게 쓰이게 됩니다.

행사명
이해인 수녀님과의 만남<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북 콘서트
행사일시
2011. 6. 14(화) 오후 7시 30분 ~ 9시 (90분)
행사장소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
주 제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를 주제로 한 사랑, 희망, 용기, 나눔
세부프로그램

-. 18:30~19:20 사전접수 확인

-. 19:40~20:10 이해인 수녀님 강연

-. 20:10~20:25 노래가 된 이해인 수녀님의 글/서율밴드

-. 20:25~20:50 관객과의 대화

-. 20:50~21:00 마무리 인사(사인회)

* 강연회 일정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주 최
㈜ 샘터사, 푸르메재단, (주)문예콘서트
신청기간
5월 11일 ~ 6월 14일(화) 까지 / 현장 접수 가능
신청방법

푸르메재단(www.purme.org)   
샘터사(www.isamtoh.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접수한 후 아래 계좌로  참가비 입금



※선착순 200명 마감 (200명 초과 시 입금 순서로 마감)
※참가비 입금이 확인되면 신청접수 시 입력한 휴대폰으로 접수확인 문자가 발송됩니다.

참가비

12,000원
참가자에게는『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산문집과 소정의 상품을 증정합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 031601-04-070345 (주)샘터사
문의
푸르메재단 모금사업팀 (02-720-7002)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 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Olivetan Benedictine Sisters)소속으로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8권의 시집, 7권의 수필집, 7권의 번역집을 펴냈고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올림예술대상 가곡작시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암 투병과 상실의 아픔이 빚어낸 이해인 희망 산문집

2011년 봄, 이해인 수녀가 암 투병 속에서 더욱 섬세하고 깊어진 마음의 무늬들을 진솔하게 담은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다가가본 사람은 안다.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며, 작고 소박한 일상의 길 위에서 발견하는 감사가 또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산문집으로는 근 5년여 만에 펴내는 신간《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에는 암 투병과 동시에 사랑하는 지인들의 잇단 죽음을 목도하는 아픔의 시간들을 견뎌내며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삶을 긍정하는 이해인 수녀의 깨달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꽃이 지고 나면 비로소 잎이 보이듯이, 고통의 과정이 있었기에 비로소 보이는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이 수도자로서의 삶과 살을 지닌 인간으로서의 삶을 아우르며 때론 섬세하게, 때론 명랑하게 그리고 때론 너무나 담담해서 뭉클하게 다가온다.

※출처: (주)샘터사 홈페이지 www.isamtoh.com



 

 

 

출처: www.purm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