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료 모음방/사랑밭 편지

딸아이의 기도

松竹/김철이 2008. 7. 23. 16:24
    딸아이의 기도 남편이 손님들을 식사에 초대했다. 식탁에 모두 둘러앉자 아내는 여섯살된 딸아이를 보고 말했다. "오늘은 우리 예쁜 딸이 기도 해 주겠니?" "난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른단 말이야!" 딸 아이가 대답했다. "엄마가 하는 소리 들었잖아, 그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러자 딸은 고개를 숙이더니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어쩌자고 이 무더운 날에 사람들을 불러다가 식사를 대접하게 하셨나이까?" - 레 이 (새벽편지 가족) - 자녀들 앞에서 부모는 이래저래 조심해야 될게 한두개가 아니군요^^ - 아이들은 듣고 보는 그대로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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