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자전거타기
어느 날 내가 하느님을 알게 되었을 때
인생은 자전거 타기처럼 여겨졌다.
앞뒤에서 페달을 밟는 2인승 자전거 말이다.
그리고 나는 하느님이 내 뒤에서 나를 도와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음을 알았다.
하느님이 언제 내게 자리를 바꾸자고 제안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후 나의 삶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하느님께서는 신나게 핸들을 꺾기도 하고,
가파른 산길과 돌 투성이의 길들로 돌진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자전거를 꼭 붙들고 있는 것 뿐 이었다 !
나는 걱정 과 불안으로 하느님께 물었다.
어디로 데려가시는 건가요?
하느님은 그냥 웃기만 할 뿐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차츰 하느님을 신뢰하고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모험 속으로 뛰어 들었다.
〃겁이나요!〃 하고 외칠 때 마다 하느님은 뒤를 돌아다 보며
내 손을 잡아 주셨다.
하느님은 나를 많은 사람에게로 인도했으며
그들은 내게 꼭 필요한 선물을 나눠 주었다.
나를 치료하고 나를 받아주고 내게 기쁨을 선물 했다.
하느님과의 여행길에서 나는 많은 선물을 받았다
하느님이 내게 말했다.
`그대가 받은 그 선물들을 나눠줘라.
`그것들 때문에 자전거가 너무 무겁다.
나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나눠주었다.
그리고 나는 줌으로써 받는다는 소중한 사실을 알았다.
또한 그것이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는 비결임을.
나는 이제 아주 낯선 장소에서는 입을 다물고
열심히 페달을 밟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내가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느낄 때마다
그분은 다만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신다.
〃열심히 페달을 밟으라고〃.
- 좋은글 중에서 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