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험담의 매커니즘

松竹/김철이 2008. 5. 15. 00:42







      행복을 담는 소중한 날 되세요~♡ 
      
      험담의 매커니즘 
      험담은 칭찬의 말보다 
      몇 배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험담은 험담의 대상자에게 
      반드시 전달된다. 이 점을 잊지 말라. 대화 상대자에게 
      비밀을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하였다 하더라도 이미 발설했다는 
      자체로 비밀은 지켜질 수 없게 된다. 험담의 내용이 심각하고 
      비밀스러운 것일수록 남들의 입에서 입으로 옮겨 다닐 
      전파성이 강하다. 이것이 험담의 매커니즘이다.
      - 조관일의《비서처럼 하라》중에서 - 
      * 살면서 조심해야 할 것이 험담입니다.
      험담은 자기 입에서 나와 다른 사람을 향해 비수처럼 날아가지만 
      그 칼 끝은 돌고돌아 반드시 자기에게로 되돌아 옵니다.
      더 조심할 것은 남이 한 험담을 옮기는 것입니다. 
      날카로운 칼 끝을 괜히 스스로 불러들여 
      자기 몸에 상처를 내는 꼴입니다.  
      - 스승의 날 -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갈수록 스승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잘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이땅의 모든 스승님께, 
      깊은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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