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예수: 더 높은 기도 74

전삼용 요셉 신부님 | 관심만 있으면 부활은 저절로 믿어진다. 그러나 관심이 없는 이유가…. |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2024 04 01

[관심만 있으면 부활은 저절로 믿어진다. 그러나 관심이 없는 이유가….]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4 01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DL1q3gsskcw 2024년 나해 부활 팔일 축제 월요일 – 관심만 있으면 부활은 저절로 믿어진다. 그러나 관심이 없는 이유가…. 신자들과 면담할 때 제가 가장 중점으로 삼는 것은 미사만 나오지 말고 레지오와 같은 단체에 들어가 친교 공동체를 형성하라는 것입니다. 미사만 나와서는 신앙의 발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신앙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결과가 공동체이며 그 소속감에서 신앙의 참 행복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신자들은 이것을 매우 꺼립니다. 성당엔 ..

영적♡꿀샘 2024.04.0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누가 말씀으로 목욕한 사람인가? | 성주간 목요일, 2024 03 28

[누가 말씀으로 목욕한 사람인가?] 성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8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AFRgFtupqY 성 금요일과 토요일 복음 묵상은 쉬겠습니다. 2024년 나해 주님 만찬 성 목요일 – 누가 말씀으로 목욕한 사람인가? 오늘은 사제들의 생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찬례를 위해 사제직을 제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성찬례가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는 예식으로 표현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에게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함께 아무런 몫도 나누어 받지 못한다.”라고 하십니다. 발을 씻어주는 행위는 분명 사랑의 행위로써 구원과 직결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지 않고 온전한 어른으로 자랄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

영적♡꿀샘 2024.03.28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인생이 무대라 여기면 평화의 길이 보인다 | 성주간 수요일, 2024 03 27

[인생이 무대라 여기면 평화의 길이 보인다 ] 성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7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La_JqmhvYeE 2024년 나해 성주간 수요일 – 인생이 무대라 여기면 평화의 길이 보인다 무대공포증이란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공포를 느끼지 않으려면 무대에 서지 않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무대에 섰다면 무대공포증을 느끼는 것은 무대를 준비하고 그 위에 나를 세운 누군가를 배신하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정해주는 역할을 거부한 가리옷 유다는 어떤 심판을 받았을까요? 예수님은 그를 두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

영적♡꿀샘 2024.03.27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성주간 화요일, 2024 03 26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 성주간 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6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dTJWUu0Jfw 2024년 나해 성주간 화요일 – 적어도 연옥에라도 들어가는 사람의 수준은? 초나라 장왕이 있었습니다. 왕은 신하들과 더불어 연회를 베풀고 있었는데 낮에 시작한 파티가 밤이 깊도록 계속되자 연회석엔 무수한 촛불들을 밝혀 놓았습니다. 이렇게 연회의 흥취가 무르익고 있을 때였습니다. 왕은 자기가 아끼고 사랑하는 허희라는 여인에게 여기 참석한 신하들에게 술 한 잔씩 따라드리라고 했습니다. 왕의 특별한 호의였습니다. 한참 허희가 술을 부어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일진광풍이 불어 촛불이 모조리 꺼져버리자 연회석은 지척..

영적♡꿀샘 2024.03.26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왜 자비로운 사람에게만 은총을 주시는가?, 성주간 월요일, 2024 03 25

[왜 자비로운 사람에게만 은총을 주시는가?] 성주간 월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5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1YE1tgIyV8 2024년 나해 성주간 월요일 – 왜 자비로운 사람에게만 은총을 주시는가?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전능하신 능력자 하느님으로 등장하십니다. 예수님은 방금 죽은 라자로를 살리셨습니다. 라자로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께 수천만 원에 해당하는 향유를 발에 붓고 머리를 닦습니다. 가리옷 유다는 그걸 가난한 자에게 주면 더 좋았을 것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부모에게 아끼는 사람이 형제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부모 때문에 형제를 사랑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그리하여 내 장례 날을 ..

영적♡꿀샘 2024.03.25

전삼용 요셉 신부님 | '하느님의 일'은 정확히 어떤 일을 말하는가? | 사순 제5주간 금요일, 2024 03 22

['하느님의 일'은 정확히 어떤 일을 말하는가?]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2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FIByArWqB0 2024년 나해 사순 제5주간 금요일 – '하느님의 일'은 정확히 어떤 일을 말하는가? 오늘 복음에서 유다인들은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과 대등하게 여기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우리도 그리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예수님께..

영적♡꿀샘 2024.03.22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죽음을 맛보지 않는 사람들, 사순 제5주간 목요일, 2024 03 21

[죽음을 맛보지 않는 사람들]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 2024 03 21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yy7iegKPkY 2024년 나해 사순 제5주간 목요일 – 죽음을 맛보지 않는 사람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이 말에 유다인들은 예수님보고 마귀 들렸다고 비난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라고 하시며 당신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분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 돌을 던지려고 합니다. 당신이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는 나’다.”라고 하시..

영적♡꿀샘 2024.03.21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완덕의 길 | 제1강 | 도입: 완덕의 길은 주님의 기도다

완덕의 길 | 제1강 | 도입: 완덕의 길은 주님의 기도다 | 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성녀 예수의 데레사 완덕의 길 읽기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sZqefvKCPk&list=PLQVCg72ny8eJgJiofbsH8tXeCjabgy19o&index=1 기도하는 집은 새 수도원을 만들고 바로 기도를 가르치기 위해 쓰기 시작한 주님의 기도라고 불리기 원한 영성서적입니다

영성 디딤돌 2024.03.2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내가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는 근거는? | 사순 제5주간 수요일, 2024 03 20

[내가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는 근거는?]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20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En0Ztb4zvQ 2024년 나해 사순 제5주간 수요일 – 내가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는 근거는? 세라 애드킨스는 오하이오에 사는 약사입니다. 그녀는 샘슨과 솔로먼이라는 어린 두 아들을 남편 트로이와 함께 키웠습니다. 그런데 남편 트로이가 우울증과 불안 발작 증세를 보였고, 세월이 흐르면서 이 증세는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나중에는 직장도 그만두고 가족에게 불같이 화를 내며 강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세라와 트로이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며 치료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노력의 효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두 ..

영적♡꿀샘 2024.03.20

전삼용 요셉 신부님 | 고해성사의 효과는 정확히 이렇게 드러난다 성 요셉 대축일, 2024 03 19

[고해성사의 효과는 정확히 이렇게 드러난다 ] 성 요셉 대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19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F_Dt0_q9-w 2024년 나해 성 요셉 대축일 – 고해성사의 효과는 정확히 이렇게 드러난다 제가 어렸을 때 뒤란에서 야한 여자 사진을 보다가 아는 형이 나타났을 때 그것을 둥그렇게 꾸겨서 담 밖으로 버린 적이 있습니다. 그 형은 그런데 굳이 그것을 찾으려 했습니다. 다행스럽게 논은 그것을 잘 감추어 주어 그것이 드러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형이 찾았는데도 일부러 모른 척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쨌거나 그 일로 저는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일이 있은 후로 나는 타인의 잘못을 덮어주는 논을 본받았을까요, 아니면 그..

영적♡꿀샘 2024.03.19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자녀의 죄는 어머니가 낳을 때 그 흘린 피로 이미 다 씻겼다 |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24 03 18

[자녀의 죄는 어머니가 낳을 때 그 흘린 피로 이미 다 씻겼다]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024 03 18,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0LSjzMo8Hvw 2024년 나해 사순 제5주간 월요일 – 자녀의 죄는 어머니가 낳을 때 그 흘린 피로 이미 다 씻겼다 영화 ‘더 스토닝’은 이란에서 아직도 은밀하게 벌어지고 있는 ‘투석형(投石刑)’을 소재로 한 실화입니다. 두 손목과 양팔이 뒤로 묶인 채, 도망가거나 피할 수조차 없도록 허리까지 땅에 파묻힌 상태로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 돌을 맞으며 죽어가야 한다면? 그것도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들과 남편, 아버지와 친척 남자들, 평생 한 가족처럼 얼굴을 보고 지낸 마을 이웃들이 던지는 돌이라면? 안구의 핏줄..

영적♡꿀샘 2024.03.18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누구나 자신 안에서 하느님을 키울 수 있다 , 사순 제4주간 금요일, 2024 03 15

[누구나 자신 안에서 하느님을 키울 수 있다 ] 사순 제4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15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3jDZfPwjYnE 2024년 나해 사순 제4주간 금요일 – 누구나 자신 안에서 하느님을 키울 수 있다 『하.사.시.』에 나오는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합니다. 예수님께 어떤 이방 여인이 다가와 남편이 싸움하다가 머리에 상처를 입어 의사의 말로는 실명이 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시메온이라는 남편은 이전에 죄를 지었다가 아내의 믿음으로 예수님께서 치유해 주신 적이 있는 남자였습니다. 그의 삶이 다시 냉혹과 탐욕으로 비뚤어져 버렸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인의 사정은 알지만, 그가 용서받고 죽어 천국에 갈 ..

영적♡꿀샘 2024.03.15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내가 누구인지는 이것으로만 증명된다 | 사순 제4주간 목요일, 2024 03 14

[내가 누구인지는 이것으로만 증명된다] 사순 제4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14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UQQNpFx3Uk 2024년 나해 사순 제4주간 목요일 – 내가 누구인지는 이것으로만 증명된다 영화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는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의 삶과 모험을 연대기로 기록한 논픽션 책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크리스토퍼는 워싱턴 D.C.의 부유한 교외 지역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재능 있는 학생이자 운동선수지만, 그의 가족의 물질주의적인 생활 방식과 그들의 표면 관계 아래에서 긴장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사실 그의 어머니는 친어머니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외도로 생기게 된 아들입니다. 그는 실력으로 아들의 자격을 ..

영적♡꿀샘 2024.03.14

전삼용 요셉 신부님 | 내가 사목회에게 『하.사.시.』를 읽히는 이유] 사순 제4주간 수요일, 2024 03 13

내가 사목회에게 『하.사.시.』를 읽히는 이유] 사순 제4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2024 03 13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AnBGRp31Q 2024년 나해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내가 사목회에게 『하.사.시.』를 읽히는 이유 2005년 영화 ‘아일랜드’에서 줄거리는 두 명의 주인공인 링컨 식스 에코(Lincoln Six Echo)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링컨은 유토피아처럼 보이지만 고도로 통제된 시설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지구 오염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고 믿습니다. 외부 세계로의 유일한 탈출구는 지구상에서 마지막으로 오염되지 않은 곳으로 추정되는 ‘섬’으로 가는 선택을 받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링컨은 시설의 주민들이 실..

영적♡꿀샘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