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차례 예식 천주교 가정 제례는 조상에 대한 효성과 추모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에서 그리스도교적으로 재해석한 예식입니다. 따라서 조상 숭배의 개념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신자 가정에서는 기일 등에는 가정의 제례보다 우선하여 위령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135조 1항 참조) 준 비 1. 마음과 몸의 준비 :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을 깨끗이 하며, 복장을 단정하게 갖춘다. 2. 상차림 : 음식을 차리지 않고 단순하게 추모 예절만을 위 한 상을 차릴 수도 있다. 상 위에는 십자가와 조상(고인) 의 사진이나 이름을 모시며,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다. 음 식상을 차릴 때에는 형식을 갖추려 하지 말고 소박하게 평소에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