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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60811 오늘의 말씀

松竹/김철이 2026. 8. 11. 09:20

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60811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qrHfHxftvs

 

 

 

2026년 8월 11일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어린이처럼”

세상을 살며 늘 상대적인 가치에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는 언제나 ‘크고 작은’ 것으로 세상을 구분하고 사람마저 그렇게 표현하고 판단하는 데 익숙합니다. 그래서 주님께 던져진 질문들도 하나 같이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고 사는지를 드러내곤 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에 따라 질문이 하느님께 내밀어집니다. 하늘 나라, 하느님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누구인가를 두고 궁금해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은 그들의 방식대로 설명하시면서 동시에 하늘 나라의 진짜 모습을 알려주십니다. 그 열쇠가 되는 것은 세상에서 큰 사람이 될 수 없는 존재인 ‘어린이’였습니다. 

“어린이처럼”

예수님은 우선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으로 어린이를 등장시키십니다. 곧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씀으로 하늘 나라에 우선 들어가기 위해서는 회개하고 어린이처럼 되어야 한다는 유일한 기준이 세워집니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가장 큰 사람’의 기준이 등장합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라는 말씀입니다. 곧 하늘 나라는 들어가는 기준도, 큰 사람의 기준도 ‘어린이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하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이 주님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는 말씀을 덧붙이십니다. 곧 어린이가 하늘 나라의 세 가지 답이 되는 동일한 가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은 이들’로 불리는 이 원리를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는 것이 존재할까 하고 다시 자신에게 되물어야 합니다. 가장 작은 이를 앞에 두고 큰 사람을 말하는 것이 어리석은 생각과 질문이고 모든 것에 작고 부족한 듯 보이는 이가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사랑 때문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작은 이’입니다. 우리는 주님께 가장 큰 사람을 물었으나 주님은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이를 알려주셨습니다. 그 차이과 뜻을 알아들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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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어린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