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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삼용 요셉 신부님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 창세기 15장 - 십일조와 계약

松竹/김철이 2026. 7. 21. 07:00

[창세기 15장 - 십일조와 계약] 전삼용 요셉 신부의 코멘터리 성경 통독, 창세기.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8mcjtuEFr8

 

 

​창세기 14장과 15장은 봉헌과 계약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그 축복의 흐름을 보여 줍니다.
흐름은 제단에서 시작됩니다. 아브람은 가는 곳마다 개인적인 제단을 쌓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들과 동맹을 맺고, 사로잡힌 형제를 구하러 달려가는 좋은 일을 하며, 이 세상에서부터 많은 재물과 명성을 얻어냅니다.
그리고 얻은 것이 하느님 것임을 알기에 십분의 일을 봉헌하니, 하느님은 바로 그런 사람과 계약을 맺으십니다.
십분의 일을 바칠 줄 아는 사람에겐 더 큰 약속, 곧 — 셀 수 없는 별들의 후손, 나아가 하느님의 아드님을 주시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신비까지 — 도 믿을 수 있게 하고, 그 믿음이 의로움이 됩니다.
십분의 일을 바침은 반으로 쪼개진 제물처럼 옛 자아를 완전히 죽이는 일입니다. 광야의 사십 년처럼 자기가 다 죽은 그 자리에만 타오르는 횃불, 곧 성령의 불이 내려오십니다.
그 불이 마침내 루카복음 1장 35절대로 성령께서 마리아께 내려오시어 그리스도와 인류가 하나 되는 새 계약의 혼인을 맺으셨고, 멜키체덱의 빵과 포도주는 그분의 살과 피가 되어 성찬례를 통해 우리에게 옵니다.
그리하여 요한복음 1장 12절이 말하듯 그분을 받아들이는 이는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나고, 또 다른 이들을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는 복된 존재가 됩니다.
제단의 감사에서 십일조로, 십일조에서 계약으로, 계약에서 성찬으로 — 이것이 새 계약을 향해 흐르는 믿음의 성조 아브라함이 알려준 축복의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