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좀 보소

김용은 수녀님의 오늘도, 안녕하세요? | 113. 흙

松竹/김철이 2025. 5. 21. 08:09

우리는 흙의 감각·어머니의 품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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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흙의 감각·어머니의 품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행복은 흙을 만지는 손에서 온다.” 한 철학자의 말이다. 인간은 흙을 가까이할 때 비로소 사람다움을 회복한다. 손은 세상과 관계를 맺는 통로이고, 흙은 생명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장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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