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물
松竹 김철이
보이는 가사도
들리는 곡조도 모두
풀빛의 노래 노래로
우쭐우쭐 춤추는 봄
겨우살이 아팠던
새싹들이 마냥 웃으며
아지랑이 동아줄 삼아
쫄랑쫄랑 오르는 봄
풀물 드는 봄엔
마냥 슬퍼도 울지를 말자
버선발로 맞아줄
저 푸르른 산이 들이 있으니
그 설렘이
행여 잠시 내리다 그칠
봄비로 시들어도
마냥 풀물들 가슴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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