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대신 향기를
공기욕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선한 공기가 건강에 좋다는
프랭클린의 이론은 널리 인기를 얻었다.
독립전쟁 중에 여러 의사가 환자에게 반드시
신선한 공기를 쐬게 했다. 에버니저 키너슬리는
'악취 나는 곳'에 묵는 군대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묵는 군대보다 이질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프랭클린의 친구였던 의사 벤저민 러시는
과밀한 도시의 병원보다는 시골에서
환자를 치료하라고 권했다.
- 에릭 와이너의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중에서 -
* 악취를 안 맡으려고 숨을 참다가
그만 확 들이 마셔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악취가 나는 곳에는 악마가 깃들고, 향기로운 곳에는
천사가 깃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악취는 생명을 다하는
부패의 냄새이기에 질병과 죽음을 떠오르게 하고
향기는 생명과 치유, 아름다움을 연상시킵니다.
악취 대신 향기를 퍼뜨리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영혼이 지칠 때 (0) | 2025.03.17 |
---|---|
오십을 넘어서면 (0) | 2025.03.14 |
용기를 얻는 두 가지 방법 (0) | 2025.03.12 |
바쁘다는 핑계로 (0) | 2025.03.10 |
포기하고 싶을 때 (0)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