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5년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cPaRiD2-k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마르 2,1-12)
묵상요점
오늘 복음에는 두 가지 사건이 얽혀 있습니다. 중풍 병자의 치유와 죄의 용서. 이 두 가지 사건이 실현될 수 있는 핵심 요소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중풍이라는 병은 신체의 건강과 성장을 좌절시킵니다. 죄는 영혼의 건강과 성장을 좌절시킵니다. 중풍 병자를 예수님께 데려온 그의 친구들은 소경을 눈 뜨게 하고, 절름발이를 바로 걷게 해 주신 예수님께서 이 중풍 병자를 고쳐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중풍 병자를 낫게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뛰어 넘었습니다.
주님, 저희 모두는 과거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당신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또한 당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 다른 장소들에 무심하지 않도록 일깨워 주십시오. 저희를 치유하고 용서하시는 당신의 사랑의 능력이 저희를 일으켜 세우고, 더욱 진보하게 하여, 당신의 영광을 드러낼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5.1.17) - 부산교구 맑은 하늘 피정의 집 관장 박갑조 요한 세례자 신부님 (0) | 2025.01.17 |
---|---|
2025년 1월 17일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매일미사ㅣ강유빈 도미니코 신부님 집전 (0) | 2025.01.17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50117 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허찬욱 도미니코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5.01.17 |
전삼용 요셉 신부님 | 용서하려는 노력이 은총을 받는 지름길] 연중 제1주간 금요일, 2025 01 17 (0) | 2025.01.17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 죄는 사람을 속인다 [연중1주 목요일] (0) | 2025.01.16 |